스마트안전교육원

  • 스마트안전교육원
  • 안전·보건 Topic

안전·보건 Topic

재난에 대한 준비와 대응-2025 물 관리 지자체 극명, 강릉과 속초
  • 차상은
  • 2025-09-01 09:38:50
  • View.37

 

     올해는 유난히도 봄비부터 지금까지 비가 잦는데 ...

     이곳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제한 급수, 상수 공급량 축소 등의 뉴스가 연일 보도된다.

     최근 재난지역으로 보도가 되고 있다.

 

     같은 강원도 권에서 속초와 강릉은 완전 딴판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강릉은 상수 원수가 메말라 난리난리인데 ...

     속초는 물로 축제를 벌이고 있다. 

     대구시도 낙동강 원수 채수 지점 문제 등으로 구미시와 대구가 극단적 대립 상태로 보도가 되었다.

     대구시는 안동댐에서 천리길 관로를 통해서 상수를 공급하겠다는 캠페인 방송이 자주 보인다.

     구미시 인근의 낙동강 원수보다는 안동댐 원수가 좀더 나을까?

     아무튼 상수 확보와 생수 공급이 난리인 이 시점에서

     속초시의 대응이 주목을 받는다.

     참 잘한 일이다.

    시민들이 고통을 찐하게 경험하고서 지자체가 내놓은 대안이

    지하댐을 지어 상수를 저장하는 시스템을 속초는 실행하였고

    강릉시는 무대책으로 일관하다가 지금 난리법석이다.

    기관장의 준비와 대응의 극명한 차이를 또 한번 보고 있다.

    사고와 재난은 예방이 무조건 우선이다.

 

    사고와 재난을 당하고 난 다음에 전략 수립은 그저 대안일 뿐이다.

    물론 사고와 재난으로 차선책의 대책 수립은 당연한 것이지만,

    이번 여름 물 난리를 보면서

    속초시의 대응과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강릉시의 기관장의 대응과 대책에서

    뭔가 무대책과 무능함의 시민 고통을 본다.

    가만히 돌이켜 보면,

    우리는 늘상 전기, 상수, 교통수단 등 공공의 대책과 공공기관의 역할과 의무에 고마움과 감사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재난이 닥치면 난리난리이다.

    전기, Black out는 가정 생활의 모든 시스템과 기능들을 앗아간다.

    물과 상수는 사람의 생존의 문제이다.

    먹고, 자고, 세수하고 빨래하고, 화장실 사용하고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필요악이 무수히 많다.

 

    다시한번 "속초 쌍천 지하댐"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깊이 새기는 하루인 것 같다.